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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시내에 호텔이 좀 비싼지 시내에서 좀 떨어진 새로 오픈한 호텔에 묵게 되었는데
약간 오프닝 프로모션하는 느낌ㅎㅎㅎ
하지만 호텔조식도 나쁘지 않았고
호텔 멤버쉽 가입해주면 음료, 칵테일, 와인 한잔중 무료증정한다 해서------
전 무조건 회원가입하고 쿠폰받아서는 저녁에 내려와서 로비라운지서 칵테일 한잔을 즐겼습니다ㅋㅋㅋ
미국에 그랜드 캐년이 있다면 호주에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있다!!!
300KM 에 달하는 해얀선을 따라서 광대하게 펼쳐지는 오션로드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해변,
가다보면 Lorne Beach 라고 호주 남부 유명한 휴양지로 성수기에는 1년전에 미리 예약할 정도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휴가지란다
우리는 아폴로베이에서 점심으로 피쉬 앤 칩스를 먹었는데....
거기 랍스터가 있길래 물어봤더니 가격이 사악함!!! 우리나라 거의 두배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헬기투어 ㅎㅎㅎ헬기를 타고 12 사도를 하늘에서 보는 거지요
약 15분 투어에 170AUD 약 15만원? 정도
그래도 언제 다시 여기와보겠냐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헬기표를 사버렸네요
호주관광청에서 유일하게 옵션투어로 허가한 것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헬기 투어 / 시드니 야경 투어랍니다
그래서 호주에서는 선택관광을 해야하는 마음의 불편함은 없어요~~
얏호~~~~^…^
낼아침에는 국내선으로 시드니로 떠납니다
굿바이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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